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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되는 정보

대기전력을 절감하여 전기세를 아껴봅시다!

 

안녕하십니까 돈딴지 입니다.

 

이번에는 생활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보여 한번 깊게 파고들게 되었습니다.

 

대기 전력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소비 전력은 가전제품을 사용 중에 소비되는 전력량을 표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대기 전력은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도 소비되는 전력량을 나타냅니다.

 

대기 전력을 소비하는 제품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바로 전자 제품의 전원 버튼에 따라서 대기 전력을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좌측 전원을 꺼도 대기전력 소비함 / 우측 전원을 꺼도 대기전력을 소비하지 않음

이는 국제전자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60417의 기준이라고 합니다.

좌측은 IEC 60417-5009, 우측은 60417-5010

대개의 전자 제품의 경우 전원 버튼이 이들로 구성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원 버튼으로 되지 않은 전자 기기들도 다수가 있습니다.

일단 의심되면 플러그를 뽑는 것입니다 +_+

 

왜 대기 전력이 필요한 것일까요?

 

- 우리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는 경우

: TV, 셋톱박스, 에어컨, 전화기, 공유기 등 주로 리모컨으로 켜는 제품이거나, 언제든지 사용되는 제품들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우리가 사용하고 있지 않고, 아무런 대기 기능도 없지만 전기를 소비하는 경우

: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인버터 스탠드(주로 책상 공부용 스탠드), 전기매트(장판) 등이 있습니다.

 

- 냉장고와 같이 24시간 동작을 하는 경우는 대기 전력이 아닌, 평균 소비 전력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자 기기 당 대기 전력이 얼마나 소비되고, 얼마나 전기요금이 낭비될까요?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찾고자 노력하였는데, 조금 오래되었지만,

한국전기연구원에서 2012년 6월 14일에 발표한 "2011년 전국 대기전력 실측 조사"

결과 보도 자료가 있어서 이를 인용하여 추정해 보고자 합니다.


출처 - KERI 한국전기연구원, 보도자료 KERI,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발표, 2012년 6월 14일, https://www.keri.re.kr/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 가기

 

보도자료는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 - KERI홍보관 -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 자료에 언급된 실측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정부 정책의 효과로 인해서 전자 제품 1개당 평균 대기 전력이 감소하였습니다.

반대로 가정 당 평균 보유 가전기기 수는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추세는 2019년 현재에도 유효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 KERI 한국전기연구원, 보도자료 KERI,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발표, 2012년 6월 14일

 

하기는 2011년 당시 실측된 가전기기 당 대기전력 표입니다.

2019년 현재를 기준으로 본다면, 사라진 제품도 보이고, 표에는 나타나지 않는 신규 제품도 있어 보입니다.

출처 - KERI 한국전기연구원, 보도자료 KERI,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발표, 2012년 6월 14일

 

결론적으로 2011년 당시 보고서를 기준으로는

매달 각 가정 당 약 17.4 kWh,

월 전기료 2천 원가량을 더 낸다

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처 - KERI 한국전기연구원, 보도자료 KERI,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발표, 2012년 6월 14일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 기기 당 대기 전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정말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때문에 소모되는 대기 전력 총량 자제는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2019년 현재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전기요금이 증가하였다는 것이죠. ㄷㄷㄷ

출처 - 한국전력사이버지점,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1.jsp

이 기준으로 다시 계산을 해본다면,

 

주택용 전력(저압) 기타 계절,

1구간의 경우 93.3 원/kWh

2구간의 경우 187.9 원/kWh

3구간의 경우 280.6 원/kWh

X

매달 평균 대기 전력 예상 소모량,

17.4 kWh

=

1구간 1623.42 원

2구간 3269.46 원

3구간 4882.44 원

 

중간의 2구간을 기준으로 매달 약 3,200원 정도의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흠... 3천200원이라고 하니 처음에는 저도 의외로 많지 않네라고 생각하였습니다만...!

 

그렇다면 전국 평균에서 지출하는 전력 요금 대비,

대기 전력 절감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한국 전력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에서 공개하는 계약종별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여서, 2019년 1월~ 2019년 10월, 전국 주택용 전기 사용량 및 전기요금 데이터를 분석 해보았습니다.

 


출처 - 한국전력,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 https://bigdata.kepco.co.kr/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 시스템 - 조회하러 가보기

출처 - 데이터는 상기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 추출, 표 정리 및 계산은 직접하였습니다.


결론은!!!

무려 평균 9%의 전기요금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순히 요금으로만 봤을 때는 금액이 크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만,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을 하니 결코 작은 값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아서 누진제 3구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절감 금액 효과도 함께 커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간 전기요금의 약 9%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 아마도 대기 전력 절감을 위해서 플러그를 뽑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마지막으로 

대기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제안

 

대기 전력 절감을 실천하고자 하여도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는 일일 것입니다.

 

특히 콘센트와 플러그가 손이 닿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면 그 귀찮음과 빡침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대개의 경우, 플러그가 뽑기 쉬운 위치에 있는 경우나, 멀티탭에 연결하여서 멀티탭의 스위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이것만 하여도 할 만큼은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멀티탭의 스위치!

 

저는 여기에 더해서, 영국의 경우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집안의 모든 콘센트가 스위치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전형적인 콘센트와 플러그 사진 - 콘센트에 스위치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는다"에서 "콘센트의 스위치를 끈다"로 그 행위 자체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대기 전력 절감을 위한 습관을 들이기가 훨씬 용이합니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스위치 일체형 콘센트 제품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를 개인이 재설치하자니 비용과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때문에, 향후 새롭게 지어지는 최신형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반영된 스위치 일체형 콘센트가 설치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할 따름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